핸더리 칼럼 16 ) 정답을 빨리 아는 아이보다, 자기 방식으로 생각하는 아이가 더 멀리 갑니다.
핸더리 팀ㆍ2025.05.08ㆍ4분
“와, 얘는 어떻게 이렇게 빨리 정답을 알았지?”
“역시 똑똑한 아이는 다르네.”
이런 말은 아이가 빠르게 정답을 맞혔을 때 쉽게 나올 수 있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님과 교사들이 아이의 ‘속도’를 보고 그 아이의 ‘지적 능력’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민성원연구소 핸더리 팀은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빨리 아는 아이’가 아니라, ‘깊이 생각하는 아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의미를 찾아가는 아이’입니다.
왜 속도보다 ‘생각하는 방식’이 중요할까요?
빠르게 정답을 찾는 능력은 분명 뛰어난 정보 처리 속도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만을 중심에 두는 학습은 아이가 문제 해결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에만 집착하도록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금만 복잡한 문제, 정해진 답이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아이는 당황하거나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면, 정답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문제의 구조를 이해하고, 논리의 흐름을 따라가며,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이 아이는 훨씬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더 탄탄한 학습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민성원연구소가 강조하는 ‘자기 방식으로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핸더리 교육법이 추구하는 ‘생각하는 아이’
핸더리(HAND+EAR+EYE) 교육법은 아이가 손으로 직접 조작하고, 소리를 듣고, 시각적으로 관찰하며 다양한 자극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교사가 답을 먼저 제시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구성하고, 실험해보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블록을 쌓는 활동에서도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아이는 단지 목표 형태를 완성하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워보는 과정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반복한 아이는, 단순히 빠르게 정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자신의 방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태도를 갖추게 됩니다.
이런 태도야말로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력, 평생 학습자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Tip | “정답 중심”에서 “생각 중심”으로 전환하는 부모의 질문
❌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 ✅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봤니?”
❌ “정답이 이거잖아!”
⟶ ✅ “다른 방법으로도 풀 수 있을까?”
❌ “틀렸잖아.”
⟶ ✅ “이 과정을 통해 뭐가 더 궁금해졌니?”
결론
속도는 기술이지만, 생각은 태도입니다.
아이에게 ‘얼마나 빨리 맞혔는지’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를 함께 나누어보세요.
민성원연구소가 지향하는 교육은, 아이가 정답을 뛰어넘어 스스로 의미를 찾고,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을 돕는 여정입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