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17 ) 틀려도 괜찮아요: 실패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가 아이를 바꿉니다.
핸더리 팀ㆍ2025.05.08ㆍ3분
“왜 또 틀렸어?”
“이걸 왜 이렇게 했니?”
이런 말들이 무심코 아이의 입을 닫게 만듭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말에는 공감하시지만, 정작 아이가 틀렸을 때 그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장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민성원연구소 핸더리 팀은 말합니다.
“아이의 실패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아이의 ‘태도’를 결정합니다.”
실패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어떤 부모는 틀린 것을 ‘부족함’으로 봅니다. 고쳐야 할 실수, 보완해야 할 약점으로 생각하죠.
그러나 핸더리 팀은 실패를 탐색의 흔적, 시도의 증거, 다음 생각으로 이어지는 연결점으로 봅니다.
아이가 틀렸다는 것은 곧 무언가를 시도했다는 의미이며, 스스로 생각한 결과를 행동으로 옮겼다는 뜻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자기주도적 사고의 시작이며, 진정한 배움의 출발점입니다.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
핸더리 프로그램에서는 아이가 교구를 조작하거나 문제를 풀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교사는 그 순간 “다시 해봐”, “이 방법은 왜 했는지 말해줄래?”라고 묻습니다.
틀린 것보다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듣고, 그 사고의 흐름을 함께 따라가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아이가 “틀렸으니 끝”이 아니라, “여기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는 인식을 갖도록 돕습니다.
부모님의 반응이 아이의 도전 태도를 결정합니다
부모님의 한 마디, 한 표정이 아이의 학습 태도를 바꿉니다.
틀렸다고 해서 꾸짖거나 정답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왜 이렇게 생각했어?”, “이 방법도 좋았던 것 같아. 그럼 다른 방법도 있을까?”와 같은 확장 질문을 던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정답을 맞췄을 때보다, 시도하고 실패했을 때 더 따뜻한 반응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이는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생각을 멈추지 않게 됩니다.
Tip | 실패를 성장으로 바꾸는 대화법
❌ “이걸 왜 또 틀렸어?”
⟶ ✅ “이번엔 어떤 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아?”
❌ “다시 제대로 해!”
⟶ ✅ “다른 방법으로 해보면 어떨까?”
❌ “이건 잘못된 방법이야.”
⟶ ✅ “이 방법도 의미 있어. 그런데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
결론
실패는 아이의 가능성을 꺾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틀린 문제 속에는 아이의 시도와 사고, 의도와 감정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민성원연구소 핸더리 팀이 지향하는 교육은,
실패를 실패로 보지 않고, ‘생각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이해와 존중이 아이의 용기를 키워줍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