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45 ) 유아기 자기효능감(Self-Efficacy)과 교구 활동의 성공 경험 설계
핸더리 팀ㆍ2025.05.22ㆍ4분
“할 수 있어요!”
이 짧은 말에는 아이의 마음속 신념이 담겨 있습니다.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은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며,
이는 학습의 동기와 정서, 그리고 성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심리적 자산입니다.
민성원연구소 핸더리 팀은
아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것이
모든 인지 훈련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성장 기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자기효능감이란 무엇인가요?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 1925–2021)는
자기효능감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자신이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
즉, 단순한 자신감이 아니라
과제에 도전하려는 의지
실패 이후 다시 시도하려는 회복력
노력에 대한 믿음과 결과의 연결 감각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자기효능감은 유아기 때부터 점진적으로 형성되며,
특히 반복적인 성공 경험, 도전 후 완수의 기억을 통해 강화됩니다.
자기효능감이 유아에게 중요한 이유
학습 동기 강화
“할 수 있다”는 믿음은 학습 자체를 즐기고 몰입하게 합니다.도전 회피 감소
자기효능감이 높은 아이는 어려운 문제 앞에서 피하지 않고 시도합니다.감정 조절력 향상
실패해도 감정을 조절하고, 결과를 자기 탓만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자기주도성 성장
과제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장을 주도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기효능감은 단순히 성취감의 부산물이 아니라,
성취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내적 동력입니다.

핸더리는 어떻게 자기효능감을 설계하나요?
핸더리(HAND + EAR + EYE)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성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경험을 구조화합니다.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제의 난이도 조절
처음에는 쉬운 규칙과 구조 → 이후 점진적 난이도 상승
→ 도전과 성공의 균형 유지실패 후 수정 기회 제공
한 번의 실수로 끝나는 활동이 아니라
“다시 해볼까?”, “다른 방법으로 해볼래?”와 같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험 루프 설계과정을 칭찬하는 피드백
결과보다 사고 과정, 시도한 태도, 전략의 변화를 인정해주는 언어적 피드백
→ 내면적 동기 유발자기 설명 기회 제공
“이건 어떻게 했어?”,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어?”
→ 스스로의 전략을 언어화하며 자긍심 강화
Tip | 가정에서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실천 방법
하나의 과제, 여러 번 시도하게 하기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감각은 자기효능감의 핵심입니다.작은 성공에 의미 부여하기
“이번엔 마지막까지 해냈구나!”, “어제보다 순서를 잘 기억했네!”처럼
과정에 의미를 부여해주세요.스스로의 변화를 인식하게 하기
“처음보다 지금은 더 잘하네!”, “예전엔 몰랐던 걸 알게 됐구나.”
→ 아이는 ‘나는 성장하는 중이다’라는 확신을 얻게 됩니다.
결론
자기효능감은 ‘성공한 아이’가 아니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아이’를 만드는 마음의 토대입니다.
이 믿음은 반복되는 성공의 기억, 도전의 흔적, 실패 후 다시 일어선 경험 속에서 자라납니다.
민성원연구소 핸더리 팀은
교구 활동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신하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시도 → 실패 → 조정 → 성공’의 경험을 설계합니다.
성취는 결과가 아니라,
“내가 해냈다”는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