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7 ) ‘유아기 지능교육’, 너무 이른 걸까요?
핸더리 팀ㆍ2025.05.08ㆍ3분부모님들이 “너무 어릴 때부터 공부시키는 것 아닌가?”라고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유아기는 뇌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이자, 다양한 자극을 가장 효율적으로 받아들이는 결정적 시기 중 하나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오감(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통한 풍부한 자극을 접하면, 뇌신경 간의 연결이 폭발적으로 형성되어 이후 학습 능력의 토대가 됩니다.
왜 유아기 지능교육이 중요한가?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이 최고조: 영유아기에는 뇌신경이 빠르게 늘어나고 연결되는 시기로, 제대로 된 자극을 주면 아이의 지적 능력이 극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의 폭발기: 아이들은 태어나서 몇 년간 주변 환경을 배우고 탐색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씁니다. 이 호기심을 지능 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학습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기초 역량 형성: 언어, 수리, 시공간 등 기초적인 지적 역량들은 유아기에 어느 정도 틀이 잡힙니다. 너무 늦게 시작하기보다는, 어릴 때부터 놀이 중심으로 접해두면 초등 이후 학습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유아기의 지능교육은 결코 ‘문제집 풀기’나 ‘강압적 학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놀이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아이가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고, 움직이면서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언어 감각을 키우고, 블록 놀이를 통해 시공간 감각을 자극하며, 색종이 접기나 그림 그리기를 통해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을 함께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Tips:
일상에서 배우기: 장난감 정리를 할 때도 “이건 몇 개일까? 여기에 세워볼까, 눕혀볼까?” 같은 식으로 자연스럽게 질문하며, 아이와 대화를 통해 학습 기회를 만듭니다.
자연과의 만남: 공원이나 숲에서 나무, 곤충 등을 관찰하며 색깔, 크기, 형태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과학적 탐구심과 언어 능력이 성장합니다.
음악·미술과 연계: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말로 설명해보도록 유도하세요. 이는 언어 능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유아기 지능교육은 “너무 이른 학습”이 아니라, 아이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춘 균형 잡힌 자극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형성된 풍부한 경험과 긍정적인 학습 태도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