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131 ) 권정민 선생님 인터뷰 (4)

권정민 선생님2025.07.212

놀이로 어휘력을 키우는 가로세로 낱말퍼즐과 고피쉬 수업


이번 수업에서는 아이들의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가로세로 낱말퍼즐’과 ‘고피쉬’ 교재를 활용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어를 익히는 과정을 지루한 암기에서 벗어나, 재미와 사고력을 결합한 놀이 중심 수업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유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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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주어진 힌트를 바탕으로 적절한 낱말을 찾아 퍼즐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단어 암기에 그치지 않고, 문맥 속에서 어휘의 의미를 유추하는 힘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 칸을 채워가며 생각의 흐름을 정리하고, 맞는 단어를 찾기 위해 끈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문제를 완성했을 때의 만족감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추론력을 높여주는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고피쉬’ 게임은 학습한 어휘를 복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활동으로, 카드 속 단어와 이미지를 매칭하면서 시각적 기억력과 언어적 연상 능력을 동시에 자극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짝을 이루어 카드를 주고받으며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사회성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이들끼리 단어의 뜻을 다시 떠올리고 확인해보는 모습에서 상호작용 기반 학습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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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로세로 낱말퍼즐과 고피쉬 교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어휘력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고, 수업 내내 아이들이 즐겁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언어의 세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권정민 선생님

권정민 선생님외고 졸업 / 일본 와세다대학 국제학부 졸업 / 골드만삭스, 스위스은행 등 국내외 증권사 10년 근무 / 국제학교, 외고 준비 그룹 과외 경력

Children playing an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