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137 ) <창의력 칼럼 시리즈>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 창의성은 타고나는가, 길러지는가

핸더리 팀2025.07.283

Article image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많은 부모님들과 교사분들께서 자주 하시는 말입니다. 그러나 막상 '창의력' 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면 대답은 저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예술적 재능을, 어떤 분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또 어떤 분은 문제를 잘 해결하는 능력을 떠올리시곤 합니다. 그렇다면, 창의력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것은 타고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길러지는 것일까요?


심리학에서 창의력은 흔히 새롭고 적절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정의됩니다. 즉, 단순히 특이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자료나 상황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고력입니다. 창의력은 예술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언어 심지어 사회적 관계 속에서도 다양하게 발휘될 수 있습니다.


유아기 창의력은 대부분 표현에 대한 욕구와 상상력, 자유로운 놀이 속에서 드러납니다. 아이가 인형에게 감정을 부여하거나, 블록으로 집이 아닌 동물을 만들거나, 동화책의 결말을 바꿔 이야기할 때에는 우리는 이미 아이의 창의적 사고의 성장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창의력이 단지 일부 아이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으며 환경과 경험에 따라 충분히 자라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유아기에는 정답을 외우기보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조합해보는 기회가 많을수록,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이 함께 발달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그 출발점은 정답을 말해주는 대신, 열린 질문을 던져주는 것입니다. "이걸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이야기를 다르게 끝내보면 어때?" 와 같은 질문들은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생각해보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핸더리는 창의력을 단지 '다양한 글과 그림을 만들어내는 아이' 나 '특별한 아이' 에게만 적용되는 개념으로 보지 않습니다. 저희는 창의력에 대해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삶의 문제를 유연하게 다루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놀이와 상호작용, 그리고 실패해도 괜찮은 환경 속에서 조금씩 단단해집니다.


핸더리 팀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

Children playing an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