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199 ) 협력적 창의 놀이 — 함께 만드는 아이디어의 확장성
핸더리 팀ㆍ2025.10.23ㆍ4분창의력은 개인의 머릿속에서만 자라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고, 누군가의 발상을 이어받아 또 다른 방식으로 변형할 때, 협력적 창의력(co-creative creativity) 이 싹틉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아 교구재를 매개로 한 협력 놀이가 어떻게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타인의 생각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성장시키는 경험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협력적 창의의 의미
협력적 창의는 단순히 ‘함께 하는 놀이’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결합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한 아이가 낸 아이디어가 다른 아이의 발상을 자극하여 더 복잡하고 풍부한 사고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율하며 사회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동시에 기르게 됩니다.
2. 교구를 통한 협력적 창의 활동 예시
공동 창작 구조물 만들기
블록이나 자석 조각을 이용해 팀별로 하나의 구조물을 완성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이건 내가 만들게”, “이 부분은 네가 맡아”처럼 역할을 나누며 협력의 언어를 배웁니다.이야기 릴레이 놀이
한 아이가 교구를 활용해 이야기의 첫 장면을 구성하면, 다음 아이가 이어서 새로운 요소를 추가합니다.
이때 아이들은 서로의 상상력을 존중하면서 집단적 사고의 유연성을 익히게 됩니다.문제 해결 미션 놀이
예를 들어 “교구로 다리를 만들고, 인형이 건널 수 있도록 하자.”라는 과제를 주면 아이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비교하고 실험하며, 실패와 수정의 과정을 함께 경험합니다.
3. 교사의 역할 — 사고의 흐름을 연결하는 조정자
협력적 창의 놀이에서 교사는 단순한 관찰자가 아닙니다.
관점을 연결하는 중재자: “지우의 생각과 하린이의 생각을 합치면 어떻게 될까?”
과정을 언어화하는 안내자: “지금 우리는 어떤 부분을 함께 만들고 있나요?”
감정의 조율자: “친구의 아이디어가 다를 때, 어떤 방법으로 조율하면 좋을까요?”
이러한 언어적 개입은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병렬적으로 놓지 않고, 하나의 맥락 안에서 통합적으로 사고하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4. 협력 놀이가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
협력적 창의 놀이를 경험한 아이는 다음과 같은 인지적·정서적 변화를 겪습니다.
아이디어 수용성 증가: 타인의 생각을 듣고 확장하는 능력이 높아집니다.
문제 해결의 다중 관점화: 한 가지 방식이 아닌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합니다.
공동 성취의 즐거움: 협력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은 자기 효능감과 사회적 만족감을 함께 제공합니다.
협력적 창의는 결국 아이가 “나는 혼자서만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 하며,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사고의 생태계를 만들어줍니다.
결론
유아의 창의력은 개인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지만, 협력의 순간에 비로소 완성됩니다.
교구는 이 협력의 장을 구체화하는 매개체입니다.
아이들은 손으로 교구를 다루며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하나의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교사는 그 과정에서 사고의 연결을 돕는 조율자로서, 아이들이 ‘함께 생각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핸더리의 교구는 바로 이러한 협력적 창의의 토양을 마련하는 도구입니다.
한 아이의 생각이 또 다른 아이의 상상과 만나고, 그 만남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순간,
창의력은 개인의 능력을 넘어 공동의 지혜로 성장합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