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201 ) 창의적 환경의 심리적 조건 — ‘안정감’ 속에서 자라는 발상력
핸더리 팀ㆍ2025.10.23ㆍ4분 창의력은 자유로운 사고에서 태어나지만, 그 자유는 결코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유아가 새로운 생각을 펼치기 위해서는 먼저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수용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아의 창의적 사고가 어떻게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자라나는지, 그리고 교구재와 교육 환경이 어떤 방식으로 그 안정된 토양을 마련해줄 수 있는지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1. 정서적 안정이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이유
창의적 사고는 ‘시도해도 괜찮다’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유아가 불안하거나 평가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뇌의 전두엽은 방어적으로 작동하여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는 기능이 저하됩니다.
즉, 창의력은 지능이 아니라 심리적 안전감의 산물입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실패할 수 있을 때, 그들은 두려움 없이 사고의 경계를 넘어서게 됩니다.
2.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교구 환경
창의적 환경은 아이의 마음이 ‘열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합니다.
자유로운 선택권: 교구를 스스로 고르고 조작할 수 있을 때, 아이는 통제감과 자율성을 느낍니다.
시도와 실패의 반복 허용: “괜찮아, 다시 해보자.”라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는 자신의 시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개인적 리듬 존중: 아이마다 탐색 속도가 다르므로, 교사는 결과보다 과정을 기다려주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형성하게 합니다.
3. 교사의 역할 — 안정적 관계를 통한 심리적 허용
교사의 태도는 교구보다 강력한 환경적 요소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고, 존중과 공감의 언어로 반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 이유가 있었구나.”
“그 생각을 들려줘서 고마워요.”
“그 방법도 좋은 시도였어요.”
이러한 언어는 아이의 내면에 ‘내 생각은 존중받고 있다’는 신호를 줍니다.
그 결과, 아이는 점차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는 안전한 심리적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4. 심리적 안전과 창의적 사고의 상호작용
정서적 안정은 단순히 아이를 편하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 사유의 확장과 유연성을 이끌어냅니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아이의 사고가 단일한 해결책에 머물지만, 안정된 환경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동시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창의력의 근본 구조 — ‘안정 속의 탐험’입니다.
교사는 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놀이의 흐름을 과도하게 통제하지 않되 완전히 방임하지도 않는 ‘느슨한 지도’의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결론
창의력은 불안 속에서 움츠러들고, 안정 속에서 확장됩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발상을 시도할 수 있는 이유는 교구의 기능이 아니라, 그들이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 덕분입니다.
핸더리의 교구는 단순히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아이가 ‘마음 놓고 탐색할 수 있는 안전한 세계’를 열어주는 매개입니다.
교사와 부모는 이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아이가 스스로의 생각을 믿고 탐험할 수 있도록 심리적 기반을 다져주는 일이 창의 교육의 출발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