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203 ) 일상 속 창의력 — 놀이를 넘어서 생활로 확장되는 사고의 힘
핸더리 팀ㆍ2025.10.23ㆍ4분창의력은 특별한 순간에만 나타나는 능력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의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작은 선택과 관찰, 호기심의 순간들 속에서 자라납니다.
교구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활 속에서 그 배움을 이어간다면 창의력은 놀이를 넘어 사고의 습관이 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아 교구재에서 시작된 창의적 사고가 어떻게 가정과 일상으로 확장되는지를 살펴보고, 교사와 부모가 이를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겠습니다.
1. 창의력은 생활의 연장선에서 완성된다
아이에게 교구는 세상을 축소한 모델입니다.
놀이 속에서 탐구한 원리가 일상과 연결될 때, 그 경험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사유의 패턴으로 내면화됩니다.
예를 들어, 교구로 다리 만들기를 했던 아이가 길을 걷다 다리를 보고 “이건 내가 만든 것보다 더 튼튼하네.”라고 말한다면, 이미 그는 세상을 창의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즉, 창의력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발견하고 확장되는 태도입니다.
2. 생활 속 창의력 확장을 위한 세 가지 실천
(1) 질문을 이어가는 대화
일상의 사소한 경험도 창의적 대화의 소재가 됩니다.
“왜 하늘은 색이 바뀔까?”
“물이 얼면 어떤 모양이 될까?”
이러한 질문은 교구 없이도 아이의 사고를 자극합니다.
핵심은 대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궁금증을 함께 탐색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2) 가정에서의 확장 놀이
교구 활동에서 배운 탐색 습관을 가정에서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패턴 관찰 놀이: 집 안의 색, 무늬, 형태를 찾아보며 규칙을 발견하기.
물건 재활용 창작: 버려지는 상자나 병뚜껑을 활용해 새로운 용도를 찾아보기.
자연물 탐색: 산책 중 나뭇잎, 돌, 꽃을 관찰하고 특징을 비교하며 “이건 뭐랑 비슷하지?” 묻기.
이러한 놀이들은 놀이방을 떠난 교구 활동의 연장선이 됩니다.
(3) 관찰 일기와 기록 놀이
일상에서 발견한 창의적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면 사고의 흔적이 구체화됩니다.
그림일기나 사진 기록은 아이가 ‘내 생각이 눈에 보인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며,
교사는 이를 통해 아이의 사유의 확장 경로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3. 교사와 부모의 협력 구조
창의력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교사와 가정이 사유의 일관된 언어를 공유해야 합니다.
교사가 “오늘 아이가 다리 구조를 탐색했어요.”라고 알리면,
부모는 “우리 동네 다리에도 같은 모양이 있을까?”라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학교와 가정이 사고의 연속성을 만들어주면, 아이는 세상을 하나의 탐구 공간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결론
창의력은 놀이 시간에만 피어나는 꽃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뿌리내리는 나무입니다.
유아 교구재는 그 씨앗을 심는 도구이며, 교사와 부모는 그 씨앗이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정원사입니다.
핸더리의 교육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놀이와 학습, 학교와 가정, 사고와 감각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
아이의 창의력은 단발적 재능이 아니라 삶의 습관이자 존재 방식으로 성장합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