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206 ) 사고력의 기초. 생각하는 힘은 어떻게 자라는가
핸더리 팀ㆍ2025.10.30ㆍ4분사고력은 단순히 ‘생각하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힘입니다.
유아기의 사고력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보다, 생각을 시도하고 연결하는 경험 속에서 성장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아의 사고력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그리고 교구 활동이 그 과정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1. 사고력의 씨앗은 ‘탐색’에서 자랍니다
유아는 세상을 관찰하고 만지며 탐색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사물의 모양, 질감, 크기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분류·비교·추론의 사고 구조를 만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블록 교구를 쌓으며 “이건 더 높아.”, “이건 넘어졌어.”라고 말하는 순간,
아이의 뇌에서는 이미 인과관계와 공간적 사고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습니다.
즉, 사고력은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험하고 감각으로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능력입니다.
2. 놀이 속에서 ‘사고의 틀’이 세워집니다
사고력은 놀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 방법을 시도하며, 다시 결과를 평가합니다.
이 과정은 가설 설정 → 실험 → 검증의 과학적 사고 과정과 유사합니다.
교구 활동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석 블록으로 구조물을 만들 때 아이는 “이건 붙고, 이건 안 붙네.”라는 관찰을 통해
원인과 결과의 논리를 스스로 발견합니다.
이렇듯 놀이가 곧 사고의 훈련장이 되며, 사고력은 놀이의 즐거움 속에서 유연하게 확장됩니다.
3. 사고력 발달의 3단계
유아의 사고력은 다음의 세 단계를 거쳐 발달합니다.
직관적 사고 단계: 감각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기입니다.
연결적 사고 단계: 사물 간의 관계를 발견하고, ‘왜’라는 질문이 생겨나는 시기입니다.
논리적 사고의 초입: 원인·결과·조건을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단계입니다.
교구 활동은 이러한 단계들을 자연스럽게 넘나들게 해주는 촉매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한 가지 교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아이의 사고는 단일한 결론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의 사고 구조로 확장됩니다.
4. 교사의 역할은 ‘사고를 꺼내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
유아의 사고력 발달은 교사의 질문 한 마디로 달라집니다.
정답을 유도하는 질문보다 사유를 열어주는 질문이 사고의 폭을 넓힙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다르게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이전에 만든 것과 뭐가 다를까요?”
이런 질문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언어화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사고의 순환 구조(생각 → 시도 → 설명 → 수정)가 만들어집니다.
즉, 교사는 지식을 주입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유를 이끌어내는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
사고력은 가르침이 아닌 ‘생각하는 경험’ 속에서 자랍니다.
유아가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을 때 사고의 근육은 단단해집니다.
핸더리의 교구는 아이의 이러한 사고 구조를 자극하고, 탐색·실험·발견의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도구입니다.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을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 기회를 얼마나 풍부하게 제공하느냐가, 결국 창의적 사고력의 깊이를 결정짓습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