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215 ) 문제 해결력을 생활로 확장하기. 사고의 지속성 기르기
핸더리 팀ㆍ2025.10.30ㆍ4분유아기의 문제 해결력은 교실 속 교구 활동에서만 머물러서는 충분히 성장할 수 없습니다.
사고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반복적으로 자극되고, 실제 경험과 연결될 때 비로소 지속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이가 놀이실을 넘어 가정과 생활 속에서도 사고의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핸더리 교구가 사고의 지속성을 어떻게 촉진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사고의 지속성은 ‘생활 맥락’에서 자란다
사고력은 특정 상황에서만 작동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경험을 할 때, 사고는 맥락적 사고력(Contextual Thinking)으로 발전합니다.
예를 들어,
신발이 뒤바뀌었을 때 “이건 누구의 신발일까?”를 스스로 추론하거나,
장난감이 부서졌을 때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은
놀이실에서의 사고가 생활 문제로 확장되는 순간입니다.
핸더리의 교구 철학은 바로 이 점에 초점을 맞춥니다.
즉, 아이가 교구에서 익힌 사고의 구조를 실제 생활 상황으로 전이(Transfer)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2. 교사의 언어와 환경이 사고의 전이를 이끈다
사고가 생활로 확장되려면, 교사는 아이의 일상 경험 속에서도 사고의 언어를 지속시켜야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어떻게 하면 다시 될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이 교실 밖에서도 지속될 때, 아이는 사고를 일상화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 역시 사고의 지속성을 자극합니다.
정리하기 쉬운 교구 선반, 도전 가능한 놀이 영역,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재료들은
아이에게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런 환경은 교구가 사라져도 사고의 태도가 유지되게 합니다.
3. 가정과의 연계. 사고의 생활화를 완성하는 연결고리
문제 해결력은 가정에서의 작은 대화 속에서도 자라납니다.
부모가 아이의 일상에서 사고 과정을 지지해줄 때,
사고는 놀이의 일부가 아닌 삶의 습관으로 정착합니다.
“이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걸 다르게 해보면 어떻게 될까?”
“어제 했던 방법이랑 뭐가 달라?”
이와 같은 질문은 가정에서도 사고의 연속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핸더리 프로그램의 가정 연계 활동은 바로 이러한 ‘사유의 생활화’를 목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4. 지속 가능한 사고의 조건. ‘완성’이 아니라 ‘과정’
문제 해결력의 진짜 성장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반복성에서 이루어집니다.
아이들이 한 번의 시도에서 멈추지 않고,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사고는 닫힌 과제가 아니라 열린 경험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사가 “다음엔 더 큰 구조로 만들어볼까?” 또는 “이 방법을 다른 곳에도 써볼 수 있을까?”라고 제안할 때,
아이의 사고는 현재의 성공을 넘어 새로운 탐색으로 확장됩니다.
사고가 지속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도전할 여백과 탐색의 자유입니다.
결론
사고력 발달의 최종 목표는 사고의 ‘지속성’입니다.
교구를 다루는 순간의 집중을 넘어서, 아이가 일상의 문제 속에서도 사고를 이어갈 수 있을 때
비로소 사고력은 ‘능력’이 아닌 ‘습관’이 됩니다.
핸더리의 교구는 아이가 교실 안에서 배운 탐구적 태도를
생활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고의 연결 장치입니다.
사고력 교육은 결국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얼마나 일상에 녹여내느냐의 문제입니다.
교사와 부모가 함께 아이의 일상을 사고의 장으로 확장할 때,
유아의 문제 해결력은 단발적 성취가 아닌 지속적 사고의 힘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