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리 칼럼 54 ) 공간 감각은 책상 위에서 자라지 않는다
핸더리 팀ㆍ2025.05.29ㆍ3분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수학 성취도를 걱정하며 문제집을 한 권 더 권하곤 합니다. 하지만 민성원연구소 핸더리 팀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학의 근본은 시각-공간 능력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생활 속에서 키워집니다.”
1. 정리하는 습관이 공간 감각을 기른다
아이에게 물건을 정리하라고만 하기보다, “이건 어디에 두는 게 가장 찾기 쉬울까?”, “이 상자 안에 어떻게 넣으면 공간이 더 남을까?”라고 묻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세요.
정리와 배치는 공간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떠올리는 두뇌 활동입니다. 이는 곧 도형 감각, 도식적 사고, 추상적 공간 변환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2. 지도나 구조도 보는 습관 들이기
마트, 박물관, 지하철 등 일상 공간에서 구조도를 함께 보며 “지금 우리 어디 있지?”, “엘리베이터는 어디에 있어?”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이러한 활동은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고, 다른 위치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 즉 시공간 추론력의 핵심을 자극합니다.
3. 블록·퍼즐·조립 활동은 최고의 훈련
블록을 조립하거나 퍼즐을 맞추는 활동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공간 구성 능력, 시각적 분할과 통합 능력, 손-눈 협응력을 통합적으로 자극하는 매우 효과적인 활동입니다.
특히, 실패를 반복하면서 공간의 속성과 구조를 추론하는 경험은 수학과 과학의 기초 사고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핸더리 프로그램과의 연계 포인트
핸더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블록, 도형 자석, 지도 자료 등을 다루며 활동하는 프로젝트형 과제를 운영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각-공간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통합적으로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히 교재에서 도형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사고하고, 손으로 표현하며, 머리로 정리하는 입체적 경험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합니다.
결론
시각-공간 능력은 책상에 오래 앉는다고 자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상 밖에서 몸을 움직이고, 눈으로 관찰하며, 손으로 시도하고, 마음으로 호기심을 품을 때 더 빠르게 성장합니다.
핸더리는 공간 감각이 곧 사고의 깊이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지금, 아이와 함께 방을 정리하거나 동네 지도를 펼쳐보는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그것이 수학과 과학을 여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핸더리 팀지능개발의 선두주자 민성원연구소의 에이스인 컨설턴트가 모였다. 핸더리 팀은 유아의 어떤 지능도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뀌지 못할 지능은 없다고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핸더리 프로그램을 만든 팀.